[편의점 창업] 편의점 직원이 알려주는 창업 전 생각해볼 것

대한민국 편의점이 5만개가 넘어가지만,

아직도 새로운 편의점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편의점 창업을 할 때는 생각보다 정해야 될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편의점을 5년 넘게 다니고 있어서 알고 있지만,

일반 사람들은 어떤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해보시는지 감이 잘 오지 않네요.

 

어떤 브랜드(CU, GS25, 7-11, Emart24, Ministop)로 시작할 것인가?

근처에 좋은 상가 물건을 알아보는 것?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여러분의 편의점 창업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 상황을 파악해보셔야합니다.

자금 상황에 따라 회사와의 수익 배분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말은 저비용으로 창업을 할 수도 있지만, 자금 여력이 된다면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해서

수익율을 올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창업 전 가장 먼저 정해야할 것은 상가 임차 여부입니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계약은 크게 두가지로

가맹점이 상가를 임차하는 것과

본사가 상가를 임차하는 계약으로 나뉩니다.

당연하게도 본사가 임차를 하게되면 가맹점의 수익 배분율이 낮아지겠죠.

 

편의점 창업에 크게 들어가는 비용 중 하나는 상가 임차비용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상가를 임차하려면

임차보증금, 권리금, 월세(관리비 등)에 지출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직접 상가를 임차하면 수익율이 높게 계약을 맺을 수 있고,

반면에 본사가 임차하게 되면 해당 비용을 아끼는 대신 수익율이 낮아질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차 비용을 투자하고도 높은 매출을 낼 수 있는 자리면,

직접 임차를

임차 비용이 가진 자금에 비해 높다면 본사 임차를 알아보셔야합니다.

 

하지만 꼭 직접 임차하는 것이 좋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이 내용은 다음 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